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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폐렴, 편도선염에 자주 걸려 고심고심 끝에 고른 에어백신 015+ 입니다.

비싼 금액이지만, 가장 성능이 좋고 아이들 건강을 개선 시킬수 있는 제품을 찾고 또 찾아서 결정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어느정도는 효과를 보고 있는듯 합니다.

눈에 정확하게 보이진 않지만, 아이들 아픈 횟수가 많이 줄어든듯 하고, 아프더라도 많이 심해지지는 않는듯 합니다.

에어백신의 효과인지 아이들 면연력이 커진건지 확인할 수는 없으나, 믿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적어봅니다.

1. 카트리지 교환시기 알람.

   - 카트리지 교환시기가 되면 자체적으로 알람을 울려줍니다. 하지만 문의 결과 의외의 내용을 알았습니다.

      카트리지 수명을 센싱하여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자체 기기의 타이머가 2개월로 세팅이 되어 있더군요.

      24시간 사용을 권고하는 업체의 내용은 알고 있었으나, 불필요할 때는 끄기도 했습니다.(초기에는 외출시 껐죠)

      그러다 보니 3개월 넘도록 써도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불안하여 그냥 카트리지 교체를 했죠.

      교체후 10일정도후 알람이 울리더군요. 불량인가 생각했네요.

      카트리지 수명을 센싱하는 기술이 있었서 정확한 교체시기를 알려주면 좋겠네요.

2. 소음

    - 은근 예민한 저에게는 잠잘때 팬 돌아가는 소리가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참고 자고 있죠.

      요즘 컴퓨터도 무소음 팬들이 잘 나오는데 그런것들 접목은 힘드나요? 소음이 조금더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리고 최근에 나이트 모드에서 틱...틱....틱....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거슬려요. 첨에 안그랬는데......

3. 필터

   - 카트리지 쪽 덮개를 열면 스펀지 같은 필터가 있군요. 먼지가 그렇게 많이 쌓여있는줄 몰랐어요. 자주 세척을 하는게 맞죠?

      세척하는 건 아주 쉽더군요.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되니, 필터 세척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제가 못본 것일수도..)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귀찮은걸 싫어하는 제 입장에서의 제 의견입니다. 필터도 카트리지 줄때 2개정도 같이 동봉해서 주면

      참 좋을듯 합니다. 그리 비쌀거 같진 않던데요.

카트리지가 필요해 간단히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어쨌든 많이 아프던 아이들이 조금씩 괜찮아지는 걸 보면서 조금은 일조를 했나 그런 좋은 기분을 가지고, 조금 더 나은 제품이 나오길

바라면서 글 몇자 적어봅니다.